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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홍대 특별 안전관리 점검…“할로윈 관리”
지난 23일 마포구에서 개최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경찰·소방 등과 합동하여 홍대 레드로드 일대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할로윈 상황관리 특별TF’를 구성하고, 마포경찰서·마포소방서·서울교통공사·홍대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5일간 홍대 KT&G 상상마당 광장에 현장 합동상황실을 설치하여 폐쇄회로(CC)TV 관제 상황과 재난안전상황실, 현장 순찰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대응한다. 또 의료인 4명과 구급차 1대를 포함한 응급의료소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에 홍대 클럽거리, 홍대입구역 주변 등 6개소에 설치 운영 중인 인파관리시스템 역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대응과 지도 점검에는 5일간 새벽 3시까지 마포구 공무원 600명, 경찰 1750명, 소방 300명, 민간 인력 200명을 포함해 총 2850여 명을 투입한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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