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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 ‘명예훼손 혐의’ 극우 성향 목회자 3명 고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인사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극우 성향의 일부 목회자들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23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강 시장 측 법률 대리인은 이날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 혐의로 전도사 A씨 등 3명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광주 지역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왜곡 발언을 일삼고 강 시장을 ‘공산주의자’라고 지칭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강 시장은 이달 초, 비슷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극우성향의 목회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 관계인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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