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장(오른쪽)과 김현훈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19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이준태 기자]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주택건설회관에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홍경선 협회장과 회장단, 김현훈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번 기부금을 서울시 내 긴급·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부금 액수는 총 1000만원이다. 기부금은 기본식재료와 부식류,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해 서울시내 약 120가구의 긴급·위기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홍경선 회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서울시 내 긴급·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훈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을 통해 제작된 키트가 긴급·위기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