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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리 푸스 팬클럽 앱 하미 ‘한국어’ 서비스 출시
팝스타 찰리 푸스 [믹시 제공]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팝스타 찰리 푸스의 공식 팬클럽 앱 ‘하미(humy)’가 한국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국어 버전은 영어와 일본어에 이어 전세계 세번째 공식 언어다. ‘하미’의 앱 운영사 믹시(MIXI Inc)에 따르면 한국어 서비스는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17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하미’는 전세계 110여개국 찰리 푸스의 팬들이 이용하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유료 구독제로 운영되며, 무료 회원 가입 후 회원비 플랜을 구입하면 연 1회 이상 찰리 푸스의 온라인 라이브 공연과 온라인 팬미팅에 초대된다.

또한 투어공연 시 제공되는 티켓 예약 사전 추첨의 혜택과 팬 전용 소셜미디어로 찰리 푸스의 일상과 활동, 공연 시 무대 뒤 에피소드에 관한 독점 비디오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하미’ 이용 방법은 공식 팬클럽 humy 무료앱 다운로드 후 첫 화면 하단 메뉴에서 ‘프로필’을 선택하고 상단 우측에 있는 기어 아이콘을 클릭해 ‘설정’에서 앱 언어 중 ‘한국어’로 선택 후 사용하면 된다.

무료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회비 및 서비스 구독료는 프리미엄 플랜이 3개월에 4만4000원이다. 이번 한국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특별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찰리 푸스는 지난 해 BTS 정국과의 콜라보 음악을 통해 아시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고 그 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0월 4일 홍콩 아시아 월트 엑스프에서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찰리 푸스는 방콕과 자카르타, 싱가포르, 도쿄에서 공연을 마쳤다.

내한 공연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KSPO돔에서 3회 예정이며 지난 2018년 11월 이후 5년만이다.

찰리 푸스는 8개의 플래티넘 싱글과 4회에 걸친 그래미 상 후보, 3회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평론가협회 상, 골든 글로브 후보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이다. 2018년 그래미 상 후보에 올랐던 LP, “보이스 노트”는 출시 즉시 불과 4일만에 RIAA 공인 골드가 됐으며, 전세계적으로 56억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3회의 그래미 상 수상 및 다수의 플래티넘을 기록한 듀오 ‘댄 + 셰이’와 신곡 ‘That’s Not How This Works’를 콜라보를 통해 발표했고, 그 뒤를 이어 사브리나 카펜터와 리믹스를 출시했다.

지난 해에는 큰 기대를 모았던 ‘찰리2’를 아틀랜틱 레코드를 통해 발표했다. ‘Left and Right (BTS 정국 피처링)’, ‘That’s Hilarious’, ‘라이트 스위치’ 등 히트곡이 포함된 이 앨범은 ‘전문가가 다듬은 명곡들의 모음’이라는 찬사를 롤링스톤즈 매거진에서 받기도 했다. ‘찰리2’ 앨범은 전세계에서 20억7천만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된 바 있다. ‘찰리’의 발표 이후 찰리 푸스는 “원 나이트 온리” 투어를 출범시켰고, 세계 곳곳의 팬들과 소통하며 그의 최신 앨범과 히트 곡들을 선사하고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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