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24일 '제262차 광주경제포럼 조찬강연회' 개최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24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제 262차 광주경제포럼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초청해 '게임이론-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순구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일본 국립정책연구 대학원 교수 등을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맡고 있다.
한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하며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학을 주변 일상과 관련해 알기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생을 바꾸는 게임의 법칙' '경제학 비타민' '인생 경제학' 등이 있다.
포럼의 주제인 게임이론은 한 개인의 행위가 다른 사람의 행위에 미치는 상호의존적, 전략적 상황에서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뤄지는가를 연구하는 경제학의 한 분야로, 전통 경제학의 수요 공급 법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전략적 상황들에 대해 주로 분석하는 학문이다.
강연은 이러한 게임이론을 중심으로 경제학의 관점을 통해 다양한 일상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전략들에 대해 풀어낼 예정이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에 최신 경제·경영지식과 글로벌 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해 경영전략 및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1997년도부터 광주경제포럼 조찬강연회를 운영하고 있다. 하·동절기를 제외한 매월 네 번째 화요일 오전 7시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