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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역세권 프리미엄 누리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분양 예정

▶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세대 규모의 아파트
▶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 초역세권 갖춰… 강남 연결하는 GTX-C 노선(예정)도 인접

[대우건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투시도]


최근 지하철이 근접한 초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초역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집값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초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과 300m,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어 출퇴근과 역 주변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쉽다. 이에 수요층이 두터워 상승기에는 집값 상승률이 높고, 불황기에는 가격 하방 경직성이 강한 편이다.

같은 역세권이어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집값 차이가 생기고,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 성적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기흥’은 전용면적 84㎡ 평형이 지난 9월 9억5,000만원(40층)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기흥역이 불과 약 1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반면, 기흥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기흥역 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 평형은 지난 8월 7억5,000만원(39층)에 팔려 1억원이 넘는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분양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177가구 모집에 1만9,737명이 몰려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다른 지역도 역세권 입지가 중요하지만, 수도권은 도로 교통 체증이 더욱 심한 만큼 정시성이 높은 초역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초역세권 여부에 따라 시세는 물론 청약 성적까지도 차이 난다”고 전했다.

다음은 수도권에서 10월 분양을 준비 중인 초역세권 대표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짓는 아파트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예정) 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연내 착공과 202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는 GTX-C(예정) 노선은 양주 덕정에서부터 의정부~서울 삼성~수원까지 약 86.46km를 길이로 14개 정차역이 위치한다. 향후 개통이 완료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는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호국로와 인접해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수도권 곳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해 서울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일부 구간이 개통해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동오역 인근)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청약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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