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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라 4층서 행인들에 화분 테러…50대女, 경찰 오건말건 이상행동
[채널A 보도영상 캡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 한 빌라에 사는 50대 여성이 사람들이 지나는 산책로를 향해 화분 여러 개를 던져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50대 여성 A 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16일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 20분께 서대문구의 한 빌라 4층에서 산책로를 향해 화분 6개를 연달아 내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A 씨가 던진 화분을 맞은 사람은 없었지만,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와중에도 A 씨는 계속 화분을 던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것이 확인됐고, 가족들이 동의해 응급 입원 조치됐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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