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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가 손흥민 몸값 제쳤다…'비싼 몸값 베스트' 보니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경기. 후반전 이강인이 팀 다섯번 째 골을 넣은 뒤 손흥민, 김민재 등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해외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중 김민재가 손흥민을 제치고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로 꼽혔다.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0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 선수들은 '베스트 11'에는 들지 못했지만, 김민재(독일 바이에른 뮌헨)가 6000만 유로(약 862억원)로 시장 가치가 가장 높았다. 손흥민(영국 토트넘)은 5000만 유로(718억원)였고, 이어 이강인(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 2200만 유로(316억원)로 매겨졌다.

황희찬(영국 울버햄프턴)은 이달 초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은 이후 시장 가치 1200만 유로에서 1800만 유로(259억원)로 높아졌다.

'베스트 11'을 보면 공격수로는 엘링 홀란(영국 맨체스터시티)과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시장 가치가 나란히 1억8000만 유로로 가장 비쌌다.

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상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이 1억5000만 유로로 그 뒤를 이었고 공격수 부카요 사카(아스널)는 1억2000만 유로로 평가됐다. 이어 저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가 1억1000만 유로였다.

수비수는 8500만 유로의 후벵 디아스, 8000만 유로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상 맨체스터시티), 7000만 유로인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와 6500만 유로의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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