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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공공의료, 전국 특·광역시 중 ‘꼴찌’
강병원 국회의원, 인천시 국감서 지적
인천의료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지역의 공공의료 인프라가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꼴찌 수준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인천광역시 국정감사에서 강병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은 “인천은 공공병상이 1000명 당 0.4개이고 의사 수는 2.6명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전국 특·광역시 중 꼴찌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시 산하 인천의료원은 현재 신장내과 운영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소아과는 전문의가 1명 뿐이라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따라서 공공의대는 무엇보다 공공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인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있어야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공공의료 확충과 인천대에 의과대학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의대 설립을 위해 정부와 협의·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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