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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내장·외장·잡철물 등 맡아
다스코, 파나마 메트로 역사 공사 209억원 수주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다스코는 16일 파나마 메트로청(MPSA)에서 발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역사 내·외장 공사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역 잡철물 공사를 각각 149억·6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1단계 사업은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와 서부 아라이잔 지역 연결을 위해 총 25㎞의 고가철로(모노레일)와 12개 역사, 1개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공사로 사업비만 28억 달러(약 3조6,200억원)에 달하는 파나마 정부 최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95%·1.5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8월 22일까지다.

파나마 당국은 3호선 1단계 사업 종점인 시우다드 델 푸루로(Ciudad del Futuro)역에서 라초레라 지역 리베르타도르공원(parque Libertador)까지 총 5개 역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및 다스코는 추가 건설 사업에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스코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RE100을 실현하기 위한 대기업 군의 수상 및 육상 태양광 사업도 수행중이다.

최근 RE100 선언 및 탄소배출권 거래가 확대되면서 민간기업에서도 탄소배출권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발전소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발전소 거래시장에서의 거래가격이 올해 들어 10%이상 상승하는 등 향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시장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스코는 태양광발전 설비 기자재(각관, C형강, 전·후단 기둥 등) 및 부자재(브라켓류 등)를 자체 생산하는 조관기 등 설비에서 포스코의 포스맥(POSMAC)을 적용한 내구성이 검증된 육상, 수상 구조물을 생산하고 있다.

다스코 관계자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적극적인 수주와 공사실적으로 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 새만금 개발공사 등 대형 수상태양광 설치 사업과 육상태양광 설치 사업, 태양광 전문 관리, 농어촌 태양광 사업분야를 리드하고 풍력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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