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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운전 30대, 광주 지하철 공사장 울타리 받아
광주서부경찰서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만취 운전한 30대 광주 지하철 공사장 울타리를 들이받았다.

1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행 중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펜스를 들이받은 그는 이를 목격한 시민 신고로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측정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6%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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