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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근골격계질환 DTx 기업 ‘에버엑스’, 미국 시장 진출 시동
해외 학회 및 디지털헬스케어 행사에서 플랫폼 소개
HLTH2023에 참가한 에버엑스 관계자들[에버엑스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근골격계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 및 학회에 참가해 자사 솔루션 ‘MORA’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지난 9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DTx(디지털 치료기기) 행사인 ‘DTx-East 2023’에 참가,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 근골격계 영역 대표 디지털 치료기기 회사로 발표를 진행했다.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VC(벤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세션을 통해 근골격계 영역에서 다학제적 DTx의 전망과 AI 기반 MORA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지난 7~8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캘리포니아 물리치료사 연합 연례 학술 대회(CPTA), 8~11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인 ‘HLTH2023’에 참가해 미국 원격치료모니터링(RTM) 수가 대상 FDA 등록 제품인 ‘EverEx Rehab’을 소개하고 회사와 제품의 인지도를 올리는 활동에 주력했다.

EverEx Rehab은 미국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됐으며, 지난 7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2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됐다. MORA 플랫폼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AI기반의 광범위한 재활·운동 커리큘럼과 자세 추정 기술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실사용 케이스를 확보함으로써 에버엑스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학회 등의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들이 잇따라 미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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