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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그룹, 25일 ‘2023 사랑나눔 바자회’…‘종가’ 등 브랜드 총출동
25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대상 본사 광장에서
제품 280여종, 소비자가 대비 최대 70% 할인
수익금 전액·바자회 제품 취약계층에 기부
[대상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대상그룹은 25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위치한 대상 본사 광장에서 ‘2023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그룹이 지역 주민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18회째로, 대상그룹은 바자회 참여 계열사를 확대하는 동시에 친환경 가치를 더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먼저 이번 바자회에서는 참여 계열사의 확대를 통해 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브랜드 ‘청정원’과 ‘종가’,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등 기존 참여사에 이어 올해는 계열사 혜성프로비젼, 대상델리하임, 대상펫라이프 등이 참여한다. 간편식, 김치, 건강기능식품, 육류, 반려동물용 영양식·간식 등 제품 총 280여 종을 소비자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비닐봉투 제공 없이 고객의 장바구니 이용을 장려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대상리유저블백’을 판매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환경 실천 서약 참여 캠페인도 진행하며, 사람·사회·자연의 지속가능한 건강을 추구하는 대상그룹의 사회공헌 비전을 알리는 홍보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청정원 봉사단의 유니폼도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됐다.

대상그룹과 ‘1사1촌’을 맺은 경기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마을에서 재배한 들깨, 고구마, 땅콩 등의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에서는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직접 만든 떡볶이, 김치전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청정원 주부봉사단·대상그룹 임직원·비암리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2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대상리유저블백 판매 수익금을 포함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과 잔여 물품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등에 기부된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은 물론, 친환경까지 생각한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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