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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장애인 선수단 규모 확대…태권도 4인 영입
2021년 항공업계 최초 장애인 선수단 창단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태권도 종목 장애인 선수 4명의 입단식이 열렸다. 장영석(왼쪽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차장, 권익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운영팀장, 박병률 진에어 대표, 임지윤·백어진·정명철·김종규 선수, 곽주호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 이혁 진에어 인재개발실장. [진에어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진에어는 태권도 선수 4명을 영입, 장애인 선수단 규모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태권도 종목의 김종규, 백어진, 임지윤, 정명철 선수의 입단식을 열었다.

박병률 진에어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권익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운영팀장, 장영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차장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대회 참가의 근로 시간 대체를 비롯해 각종 복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우리 회사의 구성원이 된 재능 있는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운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에어는 2021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 운영 중이다. 장애인 선수단은 이번 영입으로 보치아 2명, 탁구 4명 등 총 10명으로 확대됐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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