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전경.[구미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도시공사는 상임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출범식을 열고 새출발을 알린 구미도시공사는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임원 후보를 공모한다고 알렸다.

구미도시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공모를 위해 구미시, 시의회, 공사 이사회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 7인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1차 회의를 통해 후보자 자격과 심사기준 등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같은 기간 지원서를 접수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및 규정에서 정하는 객관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해 적합한 후보 2명을 구미도시공사 사장에게 추천하고 사장은 최종 1명을 임명한다.

상임이사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응모 자격요건으로는 지방공기업 제6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 세부적인 자격기준 및 지원서 서식 등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