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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대한민국공간복지 대상'서 순천시 최우수상

[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수원에서 열린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공공시설에서 구현한 공간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지(일반근린형) 내 공간복지 구현 발굴과 정책 확산을 도모한 ‘공유경제복합시설, 저전 나눔터’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저전나눔터는 빈 점포를 활용해 공간·정보·추억·물건 공유 등 마을 공유경제 실현을 구축한 공간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 마을축제, 공유물품순환터 등의 사업을 진행해 주민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저전나눔터 옆에 유휴공간도 마을 주민 모두가 쉴 수 있는 비타민정원으로 탈바꿈해 마을의 녹피율과 쾌적성, 심미성까지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향후 저전나눔터는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있는 특색 공간을 구축하고 음식 판매와 펍 운영으로 문화예술활동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가 승인된 공신력을 가진 저전동 주민 자조조직이며, 그동안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 학교재생 비타민센터, 마을호텔 등 마을의 대표성 및 지역성을 위해 발군의 노력으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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