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프레인글로벌이 신임 대표이사에 김평기(사진) 현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부문 대표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향후 프레인글로벌의 전 사업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한 뒤 28년 간 스포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약하며 PGA 투어 더 CJ CUP,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 오픈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프로 스포츠 대회를 총괄해왔다.

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한국 마스터 에이전시까지 담당하며, e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장하나, 이정민, 임희정, 이상호, 이대훈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 매니지먼트 사업을 리드하며 프레인글로벌이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분야까지 확장하는 데 기여하였다.

프레인글로벌은 2023년도 Provoke 기준 국내 1위, 아시아 7위, 세계 57위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