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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실시
도봉구 직원이 1인가구를 방문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내년 2월까지 사회적 고립 1인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주거취약지역 거주 중장년 1인가구 중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상황에 처한 세대 ▷지난 2022년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거부한 세대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다. 동 복지플래너가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주거상태, 거주환경 등 생활 여건과 지원 필요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는 기존 ‘1인가구 실태조사표’에 1인가구 비상연락처, 카카오채널 도봉위기가구 발굴플랫폼 추가 여부를 추가했다.

구는 실태조사 결과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서는 우리동네돌봄단, 봉구네 희망씨 근로자 등 지역 인적자원망을 활용한 안부확인 서비스를 연계하고, 스마트돌봄시스템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응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독사 비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본인 희망 시 위험군에 상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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