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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체전’ 3일째 광주 금메달 21개·전남 금메달 30개
14일 오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리커브 여자 대학부 70m 예선 경기에서 안산(광주여대·왼쪽 세번째), 임시현(한국체대·오른쪽 세번째) 등 출전 선수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목포)=황성철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광주·전남 선수단의 순항 속에 3일째 경기가 펼쳐졌다.

광주선수단은 15일 오후 6시30분 기준으로 금메달 21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4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남동헌(광주승마협회)선수가 지난 13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마장마술 경기에서 71.911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항저우 아시아게임 2관왕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근대5종 단체전에서 김영석(국군체육부대)과 함께 302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1561점으로 1위를 차지한 서창완(전남도청)에 이어 1558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효자 종목 양궁에서는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60m에서 대회 타이기록(352점)으로 금메달을, 50m에서 대회 신기록(347점)을 세우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안산과 조수혜(광주체고3)는 3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고,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60m에서 350점으로 동메달을, 여자고등부 남지현(광주체고1)도 60m에서 345점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핀수영에서는 황윤형(광주체고3)이 표면 400m에 출전해 3분22초69로 금메달을, 홍수진(광주체고2)은 3분24초87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어로빅 고등부 3인조 경기에 출전한 광주체고 박민서(3학년)·정성찬(3학년)·박민서(2학년)와 2인조 양가은(2학년)·정성찬(3학년)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당구 최완영(광주당구연맹)은 캐롬3쿠션에서, 진혜주는 포켓10볼에서 각각 생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디빌딩 오치광(광주광역시청)은 65㎏급에서, 유도 김혜미(광주도시철도공사)는 70㎏급, 레슬링 박상혁(한국조폐공사)은 그레꼬로만 87㎏에서 금메달을 얻었다.

한국 육상 간판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은 15일 열린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35의 기록으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전남선수단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44개 등 총 9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핀수영 남자 일반부 짝핀 100m에 출전한 김민경(전남체육회)이 42초56으로 금메달을 따내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곡성군청에서는 볼링 여자 일반부 개인전 김문정과 2인조 김예솔·김현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배드민턴 금메달 1개·동메달 3개, 당구 금메달 1개, 자전거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 유도 은메달 2개, 레슬링 동메달 3개, 펜싱 동메달 2개 등을 수확했다.

댄스스포츠 일반부 라틴3종목 금메달, 카누 남자일반부 C1-1000m에서 김경민(전남체육회), 사격 남자 대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최성원(세한대), 볼링 남자 고등부 남승민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핀수영 여자 일반부 표면 400m 김보경과 볼링 남대부 개인전 김이현(전남과학대), 양궁 여고부 70m 남수현(순천여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에서는 여고부 100m 이은빈(전남체고)과 여자 일반부 해머던지기 박서진(목포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얻었다.

또 태권도 여자 대학부 -73㎏급 박주아(경희대), 우슈 남자 일반부 태극검 장민규(전남도청)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15일 오후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강원도청)가 역영하고 있다. 황선우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국내 최초 전국체전 3연속 최우수선수 수상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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