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젠 하와이로, 기업·국제회의(MICE) 하러 오세요”
하와이관광청·하와이안항공 트래블마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와이가 기업회의, 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명소로서의 입지를 가지기 위한 한국행보를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밋 하와이(Meet Hawaii)’라는 이름으로 트래블 마트가 최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것을 비롯해, 10개 하와이 관광 민관이 한국 여행자, 기업, 협회, 단체 등을 상대로 MICE 유치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밋 하와이(Meet Hawaii)’ 트래블마트

10개 하와이 원팀은 하와이관광청, 하와이안항공, 전함 미주리 기념관, 블루 하와이안, 하이게이트 하와이(알로힐라니 리조트 와이키키 비치), 카할라 호텔 & 리조트, 쿠알로아 랜치, 아웃리거 호텔 & 리조트,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호텔이다.

트래블마트에선 1대1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런천, 하와이 문화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하와이 풍광과 하와이안 항공

하와이 관광청장 다니엘 나호오피이 (Daniel Naho' opi'i)는 “지난 8일 부터 라하이나를 제외한 웨스트 마우이 지역을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등 하와이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하와이에서의 마이스(MICE) 행사 개최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뒤, 마우이 산불 사태에 대해 한국 정부 및 하와이 한인사회의 즉각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밋 하와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총괄 이사 앤드류 고(Andrew Koh)는 “하와이 파트너사들과 마이스 담당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 방문이 재개된 하와이 지역에 한국 마이스 시장이 뻗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밋 하와이’는 사회적 책임(CRS)의 일환으로, 하와이 관광청에서 선보인 ‘말라마 캠페인(배려하는 여행)’을 마이스 단체 하와이 방문에도 적용 및 적극 홍보하고 있다. ‘말라마 캠페인’은 하와이에서 보내는 시간이 단순 ‘방문’을 넘어 하와이 문화를 배려하고, 지역 사회에 돌려주는 지속가능한 여행 만들기 캠페인이다. 나아가, 마우이 산불 재해 극복에 기여하는 ‘말라마 마우이(Malama Maui)’ 캠페인을 함께 진행중이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