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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목포에서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만찬
박인비 IOC 선수위원 후보, 尹대통령에 골프 모자 선물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목포를 방문해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들과 만찬을 하고 “전국체전이 국민을 한마음으로 만들기를 기원하며, 목포가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가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전 만찬을 통해 지역 체육발전과 국민통합에 이바지하는 전국체전을 매년 순회 개최하는 전국 지자체장 및 지방교육감에 대해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목포에서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도지사님들, 교육감님들과 함께해서 더 기쁘다. 이렇게 자주 모이는 것이 우정을 쌓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하나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찬에서는 목포의 인구와 경제상황을 비롯해 전국 각 시도 지역의 예산과 지역 경제 및 산업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파리에서 귀국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IOC선수위원 후보이자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자리한 박인비 선수는 윤 대통령에게 리우 올림픽 당시 구매했던 골프 모자를 선물했다.

만찬 메뉴로는 목포가 자랑하는 낙지탕탕이를 포함한 한정식이 준비되었으며, 만찬 현장에서는 노래 ‘목포의 눈물’이 흘러나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만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부산·광주·울산광역시장, 전남·충북도지사, 세종특별자치시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서울·인천·부산·대전·대구·광주·울산·경기·강원·충북·경북·전남·제주 교육감들이 참석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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