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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공사, 혁신中企 성장 돕는다… ‘K-테스트베드’ 공모 실시
2021년부터 3년 연속 …최대 1억원 지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천연가스 기술개발품 실증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K-테스트베드’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인프라를 개방해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통합 플랫폼이다. 가스공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K-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 드레인설비 초저온펌프 ▷천연가스 유량교정설비 ▷옥외 소화전 등 천연가스 설비 관련 3개 부문에서 기술 개발 실증과제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가스공사는 공모에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에 1년에 걸쳐 실증비용의 75%(1억 원 한도)를 지원해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플랫폼 에서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실증 검증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기술 상용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성장에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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