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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신규 입사자 대상 ‘삼바 페스타’ 개최
지난해 입사자 약 500명, 신설 복지동서 진행
선배와의 대화·인기가수 공연 등 소통의 장
잡코리아 선정, 취업하고 싶은 기업 2위
존림 “회사 발전에 핵심 역할 기대”
박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지원센터장(오른쪽)이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의 본사에서 열린 ‘삼바 페스타(SAMBA FESTA)’에서 직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2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신규 입사자(신입·경력 포함) 입사 1주년 기념 행사인 ‘삼바 페스타(SAMBA FESTA)’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임직원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신설된 복지동인 바이오플라자 내 초대형 강당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신규 입사자 약 500명이 참석해 봉사 활동, 선배와의 대화, 공연 관람 등 입사 1주년을 기념했다.

1부 행사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작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자체와 협업해 연수구 사업장 인근 8개소 공원 환경 정화 활동을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조별로 지정된 공원에 방문해 동료들과 함께 환경 정비, 비료 주기, 봄씨 뿌리기 등 지역 환경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2부 행사인 선배와의 대화에는 박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지원센터장(상무)가 참여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회사 생활에 대한 조언 등 소통에 나섰다. 신입 사원들은 스스로 지난 1년을 되돌아 보고,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는 등 시간을 가지면서 회사 관련 퀴즈를 통해 동료들과 단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외부명사특강에서는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꿈과 열정, 소통 및 동기 부여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신규 입사자가 1주년 소감 및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블루 스피치(Blue Speech)행사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 포토존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3부 행사에는 전문 레크레이션 MC가 진행하는 맞춤형 게임, 가수 십센치(10cm)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회사에서 보낸 첫 1년이 행복하고 의미 있기를 바란다”며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지속 성장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톱 CDMO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월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해 하반기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및 신입직 구직자 12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순위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취업준비생의 29.7%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 ▷높은 연봉 기대감 ▷향후 성장 가능성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 등을 꼽았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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