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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 외국인 독감 접종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는 다가오는 10월 22일(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독감(인플루엔자)백신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6월 18일과 25일에도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일반건강진단, 위내시경,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외국인 노동자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의료접근성이 낮고 미충족 의료율이 높은 의료공백 우려가 높은 건강취약계층이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기초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러한 문제(미충족 의료)를 해소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6일제 근무가 많아 평일에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일요일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으로부터 독감(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지원받아 해마다 접종을 해왔다. 이번 독감백신 예방접종은 최대 1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는 경기도 내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나 취약 노동자를 대상으로 ‘우리 회사 건강 주치의 사업’을 운영중에 있다.남부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북부센터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위치하고 있다. 노동자 건강진단, 사업장 위험성 평가,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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