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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50% 사은권 증정…‘제휴카드’에 힘 쏟는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5개사와 협업
22일까지 ‘카드 페스타’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제휴카드 5개사와 손잡고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3개 전 점포에서 13~22일 ‘신세계 카드 페스타’를 개최하고 최대 50% 사은권 증정을 비롯, ‘신백멤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혜택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휴카드를 보유한 신세계는 모든 카드사 혜택을 한데 모아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를 소지한 고객은 400만여 명에 달한다. 올해에도 매월 평균 4만명이 신규 발급했다.

먼저 신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은권 추첨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패션·잡화 장르에서 사용 가능한 10~50% 신백리워드 사은권을 증정한다.

또 당첨되지 않은 모든 고객에게도 5% 신백리워드 사은권을 함께 증정한다. 제휴카드사별 신백리워드 사은 혜택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무료 멤버십 신백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코스메틱·잡화·패션·식품 장르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 금액대별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2월 진행한 카드사 행사 ‘5메이징 카드 페스타’ 기간에는 신세계의 매출은 12.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해 사은 행사를 마련한 생활·럭셔리 주얼리 장르는 같은 기간 각각 21.2%, 43.9% 성장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다양한 제휴카드와 협업해 신세계 고객만의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겨울옷을 준비하는 고객 등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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