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우수기업의 인재 채용과 취업자의 구직을 지원하기 위해 ‘2023 고양시 통합일자리박람회’를 11월 7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에따라 市는 11월 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된 점은 구인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참여자의 1:1 현장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점.

또한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킨텍스,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등 기업 실무 담당자가 직접 직무 상담을 실시하는 맞춤형 직무상담존이 운영되고 기업 관계망(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고용 장려금 및 실무 노동법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자들은 제대군인 상담, 시니어 상담, 진로·직업 설계, 건강·재테크·여가 설계 등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체험, 개인 맞춤색(퍼스널 컬러) 진단, 헬스 케어 등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市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다양한 부대행사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양시통합일자리정보 홈페이지(goyang.go.kr/jobs) 또는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여, 전화(☎031-8075-366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