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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공사, 백종원과 함께 지역음식으로 관광 붐업
더본코리아-관광공,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음식전문가 겸 방송인 백종원씨가 등판했다.

한국관광공사와 더본코리아는 11일 충남 금산축제관광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음식을 통한 관광활성화 협약

앞으로 양사는 지역축제 및 관광지 먹거리 개선사업을 함께 벌이고, 미식관광 홍보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관광공은 올해 더본코리아와 함께 ‘금산세계인삼축제(10.6~10.15) 특화 먹거리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축제장에선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를 운영하며 인삼 채튀김, 인삼칩, 인삼 소시지 등 인삼 활용 한식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인다.

백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축지법’ 코너에 인삼 활용 레시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지역민과의 대화 내용을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전국 문화관광축제에 먹거리 개발과 홍보를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축제마다 차별성 있는 지역 특화음식을 개발하고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리는 한편, 바가지 없는 먹거리 문화 조성으로 관광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 계획이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더본코리아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지역특화 음식을 전국 축제장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각 지역음식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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