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친환경 PP소재…스티커 떼서 붙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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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건축자재 기업 한솔홈데코(대표 김경록)가 간편 부착형 벽지·타일 ‘한솔 이지셀프’(사진)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지셀프는 뒷면의 스티커만 떼서 부착하면 돼 간편한 시공이 특징. 기존 마감재 위에 덧시공할 수 있고, 가위로 원하는 크기로 잘라 붙일 수도 있게 했다. 소재는 젖병용기로 사용되는 친환경 PP(폴리프로필렌)로 환경호르몬 노출이 없고, 화재 때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국가공인시험기관(KOTITI)에서 안전인증을 받아 긁힘과 오염에 강하다고도 했다. 햇볕에 오래 노출돼도 색상변화가 적어 장시간 새 것과 같은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대리석과 돌 무늬 4종, 천 무늬 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의 특징 및 시공방법은 한솔홈데코 유튜브 ‘알쓸인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솔은 이지셀프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주기로 했다.
한솔홈데코는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공간에 담고자 하는 자가인테리어 욕구가 늘고 있다. 이지셀프는 사용자의 취향을 공간에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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