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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소상공인에 라이브커머스 ‘소상한 라이브’ 지원…참여업체 모집
영등포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사업 역량·적합성 등 따져 15곳 선정
서울 영등포구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2일까지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에 참여할 15개 업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구가 지원한 라이브커머스 장면.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2일까지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에 참여할 15개 업체를 모집한다.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는 소비자가 매장을 둘러보고 물건을 사는 것처럼 온라인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는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이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생방송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며 물건을 사고판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는 영등포구 소재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면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서류를 갖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 역량, 적합성, 상품성, 기대 효과 등을 심사해 이달 말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판매지원금과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한 쇼호스트를 연결해주고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방송장비 등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체험단 홍보, 온라인 카드 뉴스, 홍보 콘텐츠 디자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정 업체가 참여하는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는 다음달 15~1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가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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