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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 ‘탄력’…4년만에 부지 확보
산업통상자원부, 포천양수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약 4년만에 부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전원개발촉진법 제11조 제1항 규정과 토지이용규제기본법 제8조에 따라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원(223만719㎡)을 한국수력원자력의 포천양수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전원개발사업 예정 기간은 실시계획 승인일로부터 2034년 12월까지며, 한수원은 이곳에 설비용량 700㎿(350㎿ 2기) 규모 가변속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배상근 지역발전과장은 “양수발전소 조성으로 생산 1조6890억여원, 고용 7980여명, 소득 2910억여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세 위치도와 지적도는 포천시청 지역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및 포천양수건설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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