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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브라질 자회사 CJ셀렉타 지분 전량 매각
“처분예상금액 약 4805억원”
“바이오 사업 고도화할 계획”
[CJ제일제당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CJ제일제당은 브라질 자회사 CJ셀렉타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한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CJ제일제당의 브라질 자회사인 CJ셀렉타는 사료 원료로 쓰이는 농축대두단백(SPC) 분야 세계 1위의 대두 가공기업이다. 지난해 약 1조1320억원의 매출을 올린 곳이기도 하다.

CJ제일제당은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CJ셀렉타 주식 총 66%를 확보한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처분예상금액은 약 4805억원으로, 최종 매각액은 거래 완료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수익 스페셜티 아미노산·솔루션 제품 중심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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