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CJ프레시웨이는 ‘푸드 솔루션 페어 2023’를 열고 통해 국내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는 이달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8~19일 진행된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있지만 쉽게 인지하기 어려웠던 B2B 식음 산업의 광범위한 영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다. ▷외식 매장 ▷단체급식장 ▷학교 ▷병원 ▷레저시설 등 다양한 경로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2021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고객 맞춤형 사업 컨설팅 역량)’과 ‘밀 솔루션(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역량)’ 전략의 비전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두 전략을 각각 대표하는 ‘스마트 레스토랑’과 ‘밀 솔루션 쿠킹존’이 특별 전시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트 레스토랑에서는 푸드테크에 기반한 미래형 외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 디바이스로 테이블 예약과 메뉴 주문을 완료하면 로봇이 조리, 서빙 등 매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밀 솔루션 쿠킹존에서는 CJ프레시웨이 소속 전문 셰프진이 15종의 특별한 메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메뉴는 단체급식 사업장,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등 고객사에 제공하는 자체 개발 레시피와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활용해 조리된다. 메뉴 개발과 상품 기획 역량을 융합해 선보인다는 목적이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고객사, 식품 제조 협력사, 푸드테크 업체 등 다분야 70여 기업이 참가한다.
12일까지 CJ프레시웨이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등록 시 관람료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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