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남도건설 이웅평 회장 별세(향년 88세)
장학재단 설립 인재육성 앞장
남도건설 이웅평 회장이 향년 88세로 타계했다. (사진은 생전 지원장학금 전달 모습)

[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남도건설 이웅평 회장이 향년 88세의 나이로 타계(10월 9일)했다.

고 이웅평 회장은 1958년 남도건설을 설립, 토목, 건축, 산업설비, 조경, 전기, 정보통신, 소방, 문화재 등의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1988년에는 남일토건, 1996년에 지원건설을 설립해 전국적인 건설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1993년 사재 50억 원을 들여 지원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28차례에 걸쳐 18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20억여 원을 수여해 인재육성에 앞장선 공로와 모범납세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 이웅평 회장의 발인은 오는 11일 광주 국빈장례식장에서 회사장으로 치뤄진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