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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에 관심있다면 보러 오세요” 11월 대구국제아트페어 개막
대구국제아트페어 포스터[대구화랑협회 제공. 연합]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대구화랑협회는 다음달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3)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8년 시작한 대구아트페어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Diaf'(Daegu International Art Fair)라는 브랜드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과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 갤러리 등 6개국에서 116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내외 1000여명 작가의 작품 45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가나아트, 우손갤러리, 지갤러리를 비롯해 대구의 동원화랑, 갤러리 신라, 갤러리 제이원, 아트지앤지, 갤러리 예강 등이 참여한다.

특별전으로 '대구현대미술제, 도전과 저항의 역사'가 진행된다. 1974년부터 1979년까지 다섯 차례 열렸던 대구현대미술제의 의의를 돌아보는 아카이브 전시로, 윤진섭 평론가가 기획했다. 특별전에는 강국진, 김구림, 김기동, 김영진, 김용민, 김진혁, 서승원,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이교준, 이명미, 최병소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라이브룸에서는 10차례 강연과 아트 토크가 진행된다. 백세희 변호사, 정우철 도슨트, 윤진섭 평론가 등이 참여해 미술품 구매에 필요한 법률 상식 등을 강연한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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