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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아침 최저기온 10~18도…남부·강원 영동 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보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와 긴팔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일요일인 오는 8일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전에,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낮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7∼8일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강원 영동 5∼30㎜ ▷전남 남해안·부산·경남 남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경북 북부 동해안·울산·경남 내륙 5㎜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 남해 동부 해상과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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