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6일 럭셔리 크루즈선 ‘실버 위스퍼(2만8258t)’호가 미국과 유럽권 승객 등 총 740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실버 위스퍼호는 올해 여수항에 입항한 세 번째 국제 크루즈선으로 선사는 모나코에 본사를 둔 실버씨(Silversea Cruises)다.
이날 오전 7시에 입항한 실버 위스퍼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 가량 머문 뒤 나가사키와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