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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홍대거리에 울려퍼진다…‘한일전’ 축구 결승 응원전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가 열린 지난 6월 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왕좌를 다투는 '운명의 한일전'이 열리는 7일 저녁 서울 홍대 거리에서 응원전이 펼쳐진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내일(7일) 오후 8시30분 홍대 레드로드 R6에서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거리 응원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홍대 레드로드 R6 특설무대에 400인치 대형 모니터가 설치되고,경기 전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본 경기에 앞서 오후 6시엔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린다. 가수 소유와 클론, 유명 댄스크루 훅(HOOK)이 특설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경기 이후엔 디제이 쿠(DJ Koo)가 EDM 공연으로 응원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구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과 축구선수 조원희,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 등도 참석해 응원 열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마포구는 경찰과 소방에 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구 안전요원 348명을 투입해 교통을 통제하고 인파를 관리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선다. AI 인파밀집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해 성공적인 거리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구는 밝혔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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