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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사편찬원, 23번째 문화마당시리즈 ‘서울의 시’ 발간
23번째 서울문화마당 시리즈 ‘서울의 시’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문화마당 시리즈의 제23권인 ‘서울의 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11년부터 서울 문화와 서울 사람들의 삶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서울의 시’는 오랫동안 현대시와 문학을 연구한 허병식 동국대 교수가 쓰고, 고봉준 경희대 교수가 감수했다.

책은 시대별과 공간별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우선 시대별에서는 개항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울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했다.

공간별에서는 서울역과 주변 동네, 동대문에서 청량리까지의 지역, 정동에서 홍대에 이르는 공간, 남산 주변의 마을들과 사당동에서 여의도 등 서울의 사건과 특징들을 묘사했다.

책은 시민청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의 시를 비롯한 서울역사편찬원 발간 도서들은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으로도 열람 가능하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서울의 시를 통해 한국의 시를 감상하고, 시인들이 담아낸 서울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서울시민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를 발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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