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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자가면역질환 특허 3개 추가 등록
대웅제약 본사 전경[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6개월 사이 자가면역질환 치료 관련 특허를 3개 등록하며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웅제약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와 관련해 등록한 특허는 총 6건이다. 모두 카이네이즈 저해에 대한 특허들로 ▷4-아미노피라졸로[3,4-d]피리미디닐아자바이사이클로 유도체 ▷3-페닐-1H-피라졸로피리딘 유도체 ▷티아졸아민 유도체 ▷아미노-메틸피페리딘 유도체 ▷아미노-플루오로피페리딘 유도체 ▷ 피롤로트리아진 유도체 등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한올바이오파마(대웅 자회사)의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항체 신약 ‘IMVT-1402’의 임상 1상 초기 데이터를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현재 카이네이즈 저해제를 포함, 서로 다른 분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프로젝트 3개를 동시 추진 중이다.

대웅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이중 표적 기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 213388’은 B세포와 T세포 등 면역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한다. 표적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이중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이다. 난치성 피부 자가면역질환 신약 ‘DWP212525’도 개발 중이다. DWP212525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로 항염증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중추신경계(CNS) 자가면역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후보물질을 발굴해 내년 상반기 공개할 예정이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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