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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 6일 개막
- 오는 8일까지 우리들 공원 일원, 원슈타인·호미들·한요한 등 유명 아티스트 총출동
힙합으로의 초대!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 새로운 힙합문화 선도 도시 구축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3일간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을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K-힙합페스티벌은 힙합 경연대회, 축하공연, EDM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힙합 경연대회는 브레이크 댄스, 랩 컴피티션, 힙합 올장르 퍼포먼스 등 3개 분야에서 전국대회로 개최한다. 총상금은 2100만원이며 브레이크 댄스 전국대회 우승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NANTERIOUS BREAK’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6일에는 호미들·한요한·조광일 등 국내 최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전야제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7일에는 브레이크 댄스와 랩 컴피티션 경연대회를, 8일에는 원슈타인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힙합 올 장르 퍼포먼스 경연대회를 연다.

또한 매일 밤 EDM 파티를 펼치며 이 밖에도 힙합 댄싱 따라하기, 그래피티 전시, 나도 힙합퍼 SNS 인증이벤트 등 힙합문화를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시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힙합은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젊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K-힙합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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