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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해지는 식단 관리…CU, ‘The 건강식단’ 8종 순차 출시
나트륨 저감식 2종·채식 간편식 6종 출시
모델이 CU의 ‘The건강식단’ 신제품을 들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CU는 건강 간편식 시리즈 ‘The(더) 건강식단’ 신상품 8종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The 건강식단은 일상적으로 식단을 관리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데 맞춰 균형 잡힌 영양과 건강한 조리법에 집중해 만든 간편식품이다. 2021년 11월 출시 이후 지난해 27만개, 올해(1~9월) 35만 개 등 총 62만개가 팔렸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나트륨 저감식 2종과 채식 간편식 6종이다. 기존 고단백·저칼로리 중심의 메뉴에서 나트륨 저감, 채식 메뉴 등 제품군을 넓혔다.

나트륨을 저감한 간편식은 ‘참치 샐러드 유부 주먹밥’과 ‘와사비 크랩 샐러드 김밥’이다. 이 제품의 나트륨 함량은 각각 480㎎, 740㎎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이다.

세계 채식인의 날(매년 10월 1일)을 기념해 채식 간편식 상품도 선보인다. 대체육 등 식물성 원재료로 만든 김밥, 주먹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이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황지선 간편식품팀장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간편함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The 건강식단 라인에 채식과 나트륨을 줄인 상품 라인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식단 관리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건강 간편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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