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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빛날 코쿤디아트의 K아트는?
포커스 런던 2023 아트페어 참가 ‘기염’
최울가·김홍년·홍푸르메 작가 대작 선봬
10월4~7일, K아트 매력 관객에 어필할것
‘포커스 런던(Focus London) 2023’ 아트페어에서 선뵈는 최울가 작가의 작품.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코쿤디아트(Kocoon d‘Art)는 4일을 시작으로 7일까지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개최되는 ‘포커스 런던(Focus London) 2023’ 아트페어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쿤디아트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 최울가, 김홍년, 홍푸르메 작가의 대작들을 선점해 선보인다.

코쿤디아트는 올해초 뉴욕 아트위크 동안 김홍년 작가의 작품이 포커스 뉴욕 2023에서 최고의 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최울가 작가의 기대되던 ‘Brooklyn Born’ 시리즈를 공개하며 뉴욕 콜렉터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홍푸르메 작가의 대작은 한국 수묵화의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치 갤러리에서 다시 한번 한국 대표 아티스트를 국제 미술계에 소개하고 K-아트의 아름다움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커스 런던(Focus London) 2023’ 아트페어에서 선뵈는 김홍년 작가의 작품.

코쿤디아트의 이 카타리나 대표는 “사치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이 아트페어를 통해 코쿤디아트가 계속해서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한국 작가들을 대표할 수 있도록 해주며, 작가의 독특한 관점을 더 많은 관객과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런던 중심부에 자리잡은 사치 갤러리는 수십년 동안 혁신적인 현대 예술을 보여주는 선구자였으며, 코쿤디아트의 참여 작가들과 그들의 뛰어난 작품을 수용하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덧붙였다.

런던 아트 씬에 참가하는 기념으로 김홍년 작가는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 작품을 제작했다고 한다. 영국을 상징하는 4개의 국화(장미, 수선화, 엉겅퀴, 토끼풀)를 작가의 시그니처 꽃 나비에 통합시켰고, 이는 자연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증명하며 두 개의 다른 국가 간의 문화적 영향과 연결을 축하하며 그것들을 조화로운 시각적 내러티브로 융합시킨 것이라고 한다. 코쿤디아트 관계자는 “Lovefly in UK라는 작품은 국가들의 조화를 묘사하며 문화가 교차하고 얽혀들때 발생하는 아름다움을 축하하며 다양성이 힘과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으며 전통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아름다움과 창의성이 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 작품은 세계의 조화와 통일의 잠재력을 상기시키며, 서로 다른 문화가 공유된 인류의 아름다움을 예술로서 승화된 작품으로 소개될 것”이라고 했다.

‘포커스 런던(Focus London) 2023’ 아트페어에서 선뵈는 홍푸르메 작가의 작품.

이 카타리나 대표는 “2023년은 코쿤디아트에 다사다난한 해였다”며 “예술의 수도에서 열리는 두 개의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해 강남에 새로운 갤러리 공간을 열고 혁신적인 가상 갤러리를 웹사이트에 공개했고 또한 여러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국내 및 해외의 새로운 아티스트를 로스터에 추가했다”고 했다.

코쿤디아트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콘텐츠 솔루션 컨설팅 회사로, 다양한 미술체험, 미술전시를 기획했으며 주한 외국 대사관들과의 문화교류 사업을 기획하고 큐레이팅하는 데에 깊은 기반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미술 애호가, 컬렉터, 아티스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포커스 런던(Focus London) 2023’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코쿤디아트 전시장 모습.

이 카타리나 대표는 2012년부터 문화 예술 조형 프로젝트를 기획해왔으며 주한 대사관들과의 문화예술 콜라보전을 시작으로 전통무용을 포함한 조각, 설치예술품의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며 문화적 교류를 시작했다. 그는 2015년 조형 문화 예술 컨설팅, 미술 전시 기획을 포함해 아티스트들과 함께 개인 및 기업 컨설팅 회사인 아트전문 기획사 코쿤디아트를 설립했다. 영국, 스페인, 홍콩, 일본, 독일, 스위스에서 생활했던 글로벌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한국을 넘어 국제적으로도 최고의 재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한다.

ysk@heraldcorp.com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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