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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페루 신공항 운영컨설팅 340억 수주 지원

코트라(KOTRA·사장 유정열·사진)가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9월 말 페루 ‘친체로-쿠스코(Chinchero-Cusco) 국제 신공항 운영컨설팅’ 사업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 규모는 총 2600만 달러(한화 약 340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간(GtoG) 계약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공항공사와 도화 엔지니어링이 이달부터 3년 동안 공항 시운전부터 종합 운용 계획 수립, 공항인증·장비 조달 지원을 수행한다. ‘친체로-쿠스코 국제 신공항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한 우리 기업 4개사로 이루뤄진 컨소시엄 ‘팀코리아’가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PMO (Project Manage ment Office)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신공항 건설은 대한민국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행 중이다. 현재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터미널·활주로·관제탑을 짓는 구조물 공사 단계에 들어갔다. 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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