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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부산엑스포 유치 힘 모은다"…세계 골프 레전드들, 부산에 총출동
7일 부산 스톤게이트CC서 '2023 Maum 박세리 월드매치' 개최
지난 8월 29일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가 접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는 오는 7일 부산 스톤게이트CC에서 '2023 Maum 박세리 월드매치'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박세리희망재단에서 주최하는 골프대회 행사인 박세리 월드매치는 LPGA 국내외 레전드 선수와 KLPGA 스타 선수, 유명 스포츠 스타와 예술가가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LPGA 레전드인 박세리, 안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미셸 위와 KLPGA 스타 최나연, 김하늘, 박지은 등이 참가한다.

또 스포츠 스타인 테니스의 이형택, 수영의 박태환, K리그의 전설 이동국,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탁구 여제 현정화 등 유명 인사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2인 1조의 팀 경기(포썸플레이)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동양화가 정해윤과 '붉은산수' 작가 이세현 등이 대회에 참가해 스포츠뿐 아니라 예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했다.

특히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이번 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회 참가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부산 유치를 응원할 예정이다.

대회를 통해 조성되는 수익금은 우승팀 선수들의 이름으로 스포츠, 문화, 예술 공존의 가치를 위한 기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세계적인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앞둔 시점에서 전 세계의 많은 골프 팬, 스포츠 팬들에게 부산을 알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8월 29일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BAZ International) 공동대표와 만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논의하기도 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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