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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으로 독감 무료 접종 시작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독감 유행을 대비해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6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도내 어린이 및 임신부 23만 명과 어르신 66만명이며 24개 보건소 및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1,034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접종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임신부의 경우에는 산모수첩 등)이 필요하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독감은 통상적으로 가을·겨울철 환자가 급증했다가 여름에는 큰 폭으로 감소하지만 올해는 유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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