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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빈 ‘바쁘다 바빠’ 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순항 [항저우AG]
단식 8강-여복 8강-혼복 준결 진출

혼합복식 준결승에 오른 임종훈 신유빈.[대한탁구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탁구 여자대표팀 신유빈이 단체전 동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개인종목에서 분전하고 있다.

신유빈은 전지희와 조를 이룬 여자복식에서 남북대결에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인 신유빈-전지희는 29일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16강전에서 북한의 김금룡-편송영 조에 3-1로 승리했다. 2세트를 내주고 1-1로 맞선 상황에서 접전이었던 3세트를 따냈고, 4세트도 듀스까지 가는 접전에서 이겨냈다.

신유빈-전지희는 8강에서 대만의 전즈여우-황이화 조를 상대로 4강진출을 노린다.

신유빈은 오전에 열린 단식 16강전에서도 정지안(싱가포르)를 4-0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단식 8강에서는 세계 48위 천슈유(대만)를 상대한다.

신유빈은 임종훈과 함께 조를 이룬 혼합복식에서는 29일 오후 준결승전을 갖는다. 세계랭킹 3위인 신유빈-임종훈 조는 중국의 왕추친-순잉조로 만만치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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