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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김종현·김상도·모대성, 남자 50m 소총 3자세 동메달 [항저우 AG]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사격 대표팀 김종현(38), 김상도(36·이상 KT), 모대성(29·창원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만들었다.

김종현 김상도 모대성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 3자세에서 합산 1748점을 쏴 인도(1769점), 중국(1763점)에 이어 단체전 3위에 등극했다. 4위 카자흐스탄(1745점)은 3점 차로 제쳤다.

사격 소총 3자세 경기는 본선에서 슬사(무릎 쏴), 복사(엎드려 쏴), 입사(서서 쏴) 20발씩 모두 60발을 쏴 단체전 순위를 가리고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해 개인전 메달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김종현은 본선에서 슬사 20발 중 16발을 10점에 쏘면서 196점을 얻었고, 복사에서 만점에 가까운 197점을 올렸다. 입사는 194점을 쏴서 개인 총점 587점을 찍었다.

김상도는 입사에서 192점에 그쳤으나, 슬사 196점, 복사 197점을 얻어 개인 총점 585점으로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그는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선 중국의 두린슈가 대회 신기록인 460.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아이쉬와리 토마르(인도·459.7점)가 은메달, 톈자밍(중국·448.3점)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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