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 한바퀴'.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가 10월 중순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식 성공 등을 염원하는 특별코스를 운행한다.

29일 전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남도한바퀴는 전국체전 개막식인 10월 13일 당일과 1박2일 등 2개 코스를 운행한다.

당일 코스는 광주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널)를 출발해 송정역-나주 산림자원연구소-함평 천지한우비빔밥(중식)-목포해상케이블카-고하도 데크길-목포 문화예술회관(수묵비엔날레 전시관)-목포 생선백반(석식)-목포종합경기장(전국체전 개막식)-송정역을 거처 광주 유스퀘어에 도착한다.

요금은 당일 코스는 7만4000원(점심·저녁 식대,케이블카탑승비 등 포함)이며, 1박2일 상품은 16만9000원(2일간 점심·저녁 식대, 케이블카탑승비, 숙박료 등 포함)이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남도한바튀'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