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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광주과학관, 한가위 전통놀이 특별행사
국립광주과학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한가위를 맞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2023 한가위 특별행사-추석엔 과학관에서 놀자'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9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3일동안 열리는 행사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대회마당 등으로 나뉘어 17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마당에서는 민속인형극이 무대에 오르며 대접과 쳇바퀴 등을 나무 막대기로 돌리는 버나놀이, 사자탈춤 등 전통공연이 관람객을 만난다.

가족극장에서는 참여 가족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가 진행되며 명작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산가지, 쌍륙, 한가위 놀이미로, 상모돌리기, 북, 장구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추석연휴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이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도록 '밤하늘 보름달 관측'도 진행되며 어린이과학관 등에서는 한가위 특별교육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온가족 제기차기, 투호, 활쏘기 대회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선사한다.

한가위 특별행사 기간 3대 가족, 한복착용자에게는 통합관람권(본관·어린이과학관·인공지능관)이 제공된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과학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과학관의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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