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해외 6.25 참전용사·후손들, 한국여행하며 감사 연발
국방부-한국관광공사, 43명 초청,지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6.25 한국전쟁 해외 참전용사 및 후손 43명이 한국여행 즐기며, 잊지 않고 우정을 이어준것에 대해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외 각국에서 온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그 후손

이번 행사는 국방부에서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주최한 해외 참전용사 및 후손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은 이들에게 감사 인사와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들은 경복궁 관람을 시작으로 N서울타워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 풍광을 만끽했다.

해외 각국에서 온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그 후손

또,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스님과의 차담, 불교 명상 등 한국의 사찰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참전용사 클레멘테 킨테로(Clemente Quintero)씨는 “6.25전쟁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우리를 잊지 않고 멋진 경험을 선사해 준 한국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해외 각국에서 온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그 후손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한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에게 그들이 지켜낸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적 매력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이들의 방문을 지원하면서 한국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